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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여행지 비교

혼자 떠나는 여성 배낭 여행지 추천과 대략적인 경비

혼자 여행을 떠나기로 결정했다면, 예산을 계획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각 여행지는 생활비, 숙박비, 식비, 교통비 등 다양한 요소에 따라 비용이 달라집니다.

이 글에서는 앞서 소개한 여성 혼자 여행하기 좋은 10개 도시의 대략적인 경비를 소개합니다.

이는 하루 평균 예산을 기준으로 하며, 중급 숙박, 외식, 대중교통, 관광 활동 등을 고려한 비용입니다.

다만, 개인의 여행 스타일과 선택에 따라 비용은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일본 - 교토

일일 예상 경비: 15만 ~ 20만 원

교토는 일본 내에서도 관광객이 많이 찾는 도시 중 하나로, 비교적 물가가 높은 편입니다. 저렴한 호스텔부터 중급 호텔까지 다양한 숙박 옵션이 있지만, 중급 호텔의 경우 1박에 약 8만 ~ 12만 원 정도가 소요됩니다. 식비는 현지 식당에서 식사할 경우 한 끼에 약 1만 ~ 2만 원 정도가 필요합니다. 대중교통은 교토 버스나 지하철을 이용하면 하루에 약 1만 원 정도가 소요됩니다. 주요 관광지 입장료는 약 1만 ~ 2만 원으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

호주 - 멜버른

일일 예상 경비: 18만 ~ 25만 원

멜버른은 호주에서 물가가 높은 도시 중 하나로, 숙박비와 식비가 다소 비쌉니다. 중급 호텔에서 숙박할 경우 1박에 약 10만 ~ 15만 원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현지 카페나 레스토랑에서 식사할 경우 한 끼에 약 2만 ~ 4만 원이 필요하며, 대중교통 이용 시 하루 교통비는 약 1만 ~ 2만 원 정도가 듭니다. 또한, 그레이트 오션 로드 투어나 펭귄 관찰 투어 등의 활동은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캐나다 - 밴쿠버

일일 예상 경비: 17만 ~ 23만 원

밴쿠버는 비교적 물가가 높은 도시로, 중급 호텔 숙박비는 1박에 약 10만 ~ 13만 원 정도입니다. 식비는 현지 식당에서 한 끼에 약 2만 ~ 3만 원 정도가 소요되며, 대중교통 이용 시 하루에 약 1만 원 정도가 듭니다. 스탠리 파크나 그랜빌 아일랜드 등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관광지들이 많지만, 추가적으로 하이킹 투어나 자전거 대여 등의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포르투갈 - 리스본

일일 예상 경비: 10만 ~ 15만 원

리스본은 비교적 물가가 저렴한 도시로, 중급 호텔의 경우 1박에 약 6만 ~ 9만 원 정도가 소요됩니다. 현지에서 식사를 할 경우 한 끼에 약 1만 ~ 2만 원 정도가 필요하며, 대중교통 비용은 하루 약 5천 ~ 1만 원 정도로 저렴한 편입니다. 주요 관광지 입장료는 약 5천 ~ 1만 원으로 경제적입니다. 전반적으로 예산을 절약하며 여행을 즐기기 좋은 도시입니다.

아이슬란드 - 레이캬비크

일일 예상 경비: 25만 ~ 30만 원

아이슬란드는 유럽에서 가장 물가가 높은 나라 중 하나로, 레이캬비크 역시 예외가 아닙니다. 중급 호텔 숙박비는 1박에 약 15만 ~ 20만 원 정도가 소요될 수 있습니다. 식비는 현지 레스토랑에서 한 끼에 약 3만 ~ 5만 원 정도로 비싼 편이며, 대중교통이나 렌터카 이용 시 하루에 약 2만 ~ 3만 원 정도가 필요합니다. 블루 라군 온천이나 북극광 투어 등은 추가적인 비용을 고려해야 합니다.

뉴질랜드 - 퀸즈타운

일일 예상 경비: 20만 ~ 25만 원

퀸즈타운은 뉴질랜드에서도 인기 있는 관광지로, 숙박비와 액티비티 비용이 다소 높은 편입니다. 중급 호텔에서 숙박할 경우 1박에 약 12만 ~ 15만 원 정도가 소요되며, 식비는 한 끼에 약 2만 ~ 3만 원 정도입니다. 번지 점프나 스카이다이빙 같은 액티비티를 즐길 경우 비용이 추가로 발생하며, 대중교통이나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하루에 약 1만 ~ 2만 원 정도가 소요됩니다.

태국 - 치앙마이

일일 예상 경비: 5만 ~ 10만 원

치앙마이는 물가가 매우 저렴한 도시로, 중급 호텔의 경우 1박에 약 3만 ~ 5만 원 정도로 저렴한 편입니다. 식비는 현지 식당에서 한 끼에 약 5천 ~ 1만 원 정도로 저렴하게 즐길 수 있으며, 대중교통이나 툭툭 이용 시 하루에 약 1천 ~ 5천 원 정도가 듭니다. 코끼리 보호구역 투어나 요리 교실 같은 액티비티를 추가할 경우 비용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치앙마이는 비교적 저렴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좋은 선택지입니다.

네덜란드 - 암스테르담

일일 예상 경비: 18만 ~ 25만 원

암스테르담은 유럽 내에서도 물가가 높은 편으로, 중급 호텔 숙박비는 1박에 약 12만 ~ 15만 원 정도가 소요됩니다. 식비는 현지 레스토랑에서 한 끼에 약 2만 ~ 4만 원 정도이며, 대중교통 이용 시 하루에 약 1만 원 정도가 듭니다. 박물관 입장료나 운하 투어 비용도 추가될 수 있으며, 자전거 대여료는 하루에 약 1만 ~ 2만 원 정도입니다.

스페인 - 바르셀로나

일일 예상 경비: 12만 ~ 18만 원

바르셀로나는 유럽의 다른 대도시에 비해 비교적 저렴한 편입니다. 중급 호텔에서 숙박할 경우 1박에 약 8만 ~ 12만 원 정도가 소요됩니다. 식비는 한 끼에 약 1만 5천 ~ 2만 5천 원 정도이며, 대중교통 이용 시 하루에 약 7천 ~ 1만 원 정도가 듭니다. 사그라다 파밀리아나 구엘 공원 등의 주요 관광지 입장료는 추가적으로 1만 ~ 2만 원 정도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베트남 - 다낭

일일 예상 경비: 7만 ~ 12만 원

다낭은 물가가 매우 저렴한 도시로, 중급 호텔 숙박비는 1박에 약 4만 ~ 6만 원 정도가 소요됩니다. 식비는 현지 식당에서 한 끼에 약 5천 ~ 1만 원 정도로 저렴하게 즐길 수 있으며, 대중교통이나 오토바이 택시 이용 시 하루에 약 1천 ~ 3천 원 정도가 듭니다. 관광지 입장료도 저렴하며, 바나힐이나 용다리 같은 주요 명소는 무료로 즐길 수 있습니다. 저렴한 비용으로 풍부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좋은 여행지입니다.

 

여행 경비는 여행자의 선택과 취향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지만, 이 글에서 제시한 예산은 대략적인 가이드라인으로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각 도시의 물가를 이해하고, 자신의 여행 스타일에 맞는 예산을 설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합리적인 예산 계획을 통해 혼자 떠나는 여행을 더욱 즐겁고 안전하게 즐기세요.